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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계의 봄’ 어디서 촬영됐을까?
SBS 수요드라마 ‘사계의 봄’은 캠퍼스와 도시,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청춘의 감성과 현실감을 동시에 살리고 있습니다.
드라마에 등장한 실제 촬영지를 살펴보면, 화면에 담긴 감정선과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1. 한주대학교 캠퍼스 (촬영지: 아주대학교 수원캠퍼스)
극 중 사계와 김봄, 서태양 등이 재학 중인 실용음악과가 있는 한주대학교는 실제로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되었습니다.
녹음이 풍부한 교정과 공연 연습실, 카페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등장해 청춘 드라마의 감성을 더해줍니다.
2. 투 사계의 밴드 연습실 (촬영지: 홍대 인근)
밴드 ‘투 사계’가 결성되고 연습하는 장소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실제 음악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했습니다.
벽에 낙서와 포스터가 붙은 리얼한 공간이 등장하며, 밴드물 특유의 생동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3. 사계의 과거 소속사 사무실 (촬영지: 상암 DMC)
사계가 과거에 몸담았던 기획사 JO&JO.ENT의 사무실 장면은 상암 DMC 지역의 오피스 건물에서 촬영되었습니다.
세련된 회의실, 유리 벽면, 대형 스크린이 인상적이며, 냉철한 엔터 업계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.
4. 공연 장면 – 한강 야외 무대
드라마 후반부에서 사계와 투 사계가 공연을 펼치는 장면은 한강 뚝섬 야외무대에서 촬영되었습니다.
노을 지는 한강변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장면은 감동적인 클라이맥스를 형성할 예정입니다.
5. 기타 배경 장소
- 봄이 일하는 카페: 서울 성수동의 브루잉 카페
- 사계의 자취방: 서울 종로구의 골목길 원룸촌
- 서태양의 병원 실습 장면: 고양시 종합병원 내 실제 공간
맺음말
‘사계의 봄’은 촬영지 자체가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작용하는 드라마입니다. 청춘의 열기와 현실의 차가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공간 연출 덕분에, 시청자들은 더욱 깊이 있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실제 촬영지를 방문하거나 지도에서 확인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