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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대표적인 정부지원 상품,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. 비슷해 보이지만, 실제 구조와 혜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.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두 상품을 비교 분석해 누구에게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한지 알려드립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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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두 제도의 공통점부터 확인해보자

     

   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모두 정부가 청년의 저축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입니다.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:

    • 가입 연령: 만 19~34세 청년
    • 정부 지원금 제공
    • 비과세 혜택
    • 5년 또는 2년 만기의 정기 저축 상품

    하지만 **가입 조건, 납입 기간, 수령 금액, 수익 구조** 등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.

     

   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– 핵심 비교표

     

    항목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
    가입 나이 만 19~34세 만 19~34세
    납입 기간 5년 2년
    월 저축액 40만~70만 원 30만 원까지
    총 수령액 최대 5천만 원 이상 최대 1,200만 원 내외
    정부 지원 방식 매월 매칭 지원 + 이자 비과세 저축 장려금 + 이자 보전
    소득 기준 연 7,500만 원 이하 연 3,600만 원 이하
   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% 이하 무관
    혜택 구조 5년 복리 + 지원금 누적 2년 단기 + 일시금 지급
    중복 가입 가능 여부 불가 불가

     

    청년도약계좌의 장점은?

     

    • 긴 납입기간 덕분에 큰 목돈 형성 가능
    • 중산층 청년도 가입 가능 – 연소득 7,500만 원까지 허용
    • 이자 비과세 + 정부 매칭 지원금
    • 5년 유지 시 최대 5천만 원 이상 수령 가능

    고정적인 소득이 있고, 장기적인 자산 형성이 필요한 사회초년생·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.

     

    청년희망적금의 장점은?

     

    • 단기 납입 – 2년이면 만기
    • 간편한 조건 – 개인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가능
    • 가입·관리 간편 – 은행 앱으로 쉽고 빠르게 신청

    아르바이트나 비정기 소득자, 단기간 목돈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.

     

    누가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?

     

    청년도약계좌는 장기 저축 계획이 가능한 직장인, 고정소득 청년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연소득 4천~6천만 원대 청년이라면 거의 유일하게 활용 가능한 자산형성 상품입니다.

     

    반면 청년희망적금소득이 낮고 단기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에게 적합합니다. 하지만 소득기준이 연 3,600만 원 이하로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상에 해당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결론 – 장기목돈 목표라면 청년도약계좌가 정답

     

    두 상품 모두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지만, 장기적이고 확실한 자산 형성을 원한다면 정부 매칭과 복리이자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가 유리합니다.

    특히 2025년 기준 자격요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금 바로 자격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